세계 축구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말컹과 함께 화끈한 공격축구 기대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브라질 U-20 국가대표 출신 길레르미 네게바(Guilherme Negueba·25)가 경남FC에 공식 입단했다.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보유한 네게바는 20세이하 브라질대표팀에 선발돼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전 경기인 7경기에 모두 출전해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세계 축구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플라멩구,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구단을 두루 거치며 성장해 오랜 기간 브라질 최상위인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018시즌 말컹과 네게바의 브라질 콤비가 기대된다”며, “경남FC 입단을 환영한다. 하루빨리 한국축구에 적응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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