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직서 제출로 임기 3년인 조진래 사장은 2016년 4월 5일 사장 취임 후 1년 9개월 여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조진래 사장의 주요 성과로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및 산청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창원현동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도시 균형개발,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가배당(165억 원)과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건립사업 등 굵직한 정책 사업을 통해 경남도민의 복리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한편 조진래 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3회)에 합격했다. 또한 제18대 국회의원,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상남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거쳤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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