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기에 과원포장은 사전에 병해충 전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낙엽과 마른가지들을 묻거나 태우도록 하는 것이 좋고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는 큰 가지를 짚으로 싸매서 관리하고 토양이 과습해지기 쉬운 과원에서는 배수로 관리를 철저로 나무의 내한성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밑거름 시용은 경사가 심하거나 사질 과원에서는 동절기 강우에 의한 토양이 유실될 수 있으므로 발아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유기물 시용은 가급적 휴면기에 얼기전 시용하며 토양 비옥도와 수세에 따라 적정량을 시용하면 효과가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과수농가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농촌진흥청 전문연구기관과 상호기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기술지원을 연중 강화해 토양관리, 전정관리, 적과 및 적뢰 등 최고품질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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