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찾아가 농기계 정비 및 수리봉사 활동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올 한해 농업기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도와 시·군간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2017 농업기계담당자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첫날인 21일은 도 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담당 이승윤 주무관이 ‘2018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또 밭작물 이식기, 잡곡류 수확기계 등 신기종 밭작물 농업기계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기계담당 및 교관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올해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종합평가와 함께 내년 업무추진협의를 실시해 농업기계담당자 업무추진 애로사항 청위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둘째 날인 22일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서 안전교육사업 현황을 듣고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산청군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수리봉사활동을 펼쳐 농기계담당 및 교관으로써 면모를 자랑한다.
도 농업기술원 문성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올한해 일선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농업기계담당자 및 교관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겨울한파 속에서도 오지를 찾아가서 농기계 정비와 수리봉사활동을 실시해 연말 훈훈함을 더했다.”고 격려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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