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17명, 최우수단체상 3개 팀 등 체육 분야 발전 유공자 표창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회장 이창희)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회원종목단체 임원, 우수선수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진주MBC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로상은 탁구협회 구자용 회장 외 16명, 최우수단체상은 시청 조정부, 경남정보고 씨름, 경남체고 펜싱부가, 우수단체상은 검도협회외 5개 단체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진주시청 조정부의 남우승 선수와 경남정보고 씨름부의 정종진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선명여고 배구부 박혜민 선수를 비롯한 6개 종목 12명의 선수들이 수상했다.
2017년의 진주시는 남중권 9개 시군이 함께한 남해안남중권생활체육 교류전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도민체전, 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전국체전 참가 등에서 체육인과 선수·동호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 체육위상을 드높였고,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결의대회, 연찬회 등 체육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해 이기도 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8년도 경남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16일 도민체전을 알릴 상징물을 선정했고, 분산 개최지 7개 시군을 포함해 각 종목별 경기장을 확정 짓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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