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건물의 내구성과 안정성은 물론 표면 품질과 재사용 장점까지 더해 예술성과 환경친화성까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건물에는 지난 4월 준공된 국제방송센터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열연과 후판을 정밀 재단해 용접 제작한 고급형강 포스에이치(POS-H)가 사용됐다.
또 국제방송센터 기둥에 적용된 건식 내화 클래딩 공법은 화재사고에 강하면서도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포스코만의 고유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5일 완공된 미디어 레지던스 300개 객실을 100% 공장에서 사전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이동형 유닛 방식을 적용해 건설기간을 일반 콘크리트로 지었을 때보다 18개월 단축했다.
그 외 관동하키센터 외부 벽면에는 내식성과 함께 높은 강도를 지닌 포스코의 스테인리스강 329LD가 적용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대회를 계기로 월드 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주거용, 산업용 등 다양한 패키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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