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 수행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LH는 18일 경남 진주시 대학생연합회 봉사단과 함께 진주시 옥봉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경남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LH가 본사 이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이며,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서부경남 8개 시ㆍ군에 고성군을 추가해 총 9개 시ㆍ군으로 확대하고, 지원세대도 지난해 500세대에서 700세대로 크게 늘려 총 14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LH는 연탄나눔과 병행해 농촌지역 및 도심 주거취약지역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수세식 화장실 개량, 단열공사 및 섀시 설치 등 주택 공사를 지원하는 주택개보수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주시 4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서부경남 10개 시ㆍ군 70세대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LH는 이번 연탄나눔, 주택개보수와 더불어 지난 1일에 실시한 경남혁신도시 김장한마당 행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수 LH 총무고객처장은 “앞으로도 LH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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