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 ‘스포노믹스를 통한 용인시의 발전과 미래’ 포럼 개최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 ‘스포노믹스를 통한 용인시의 발전과 미래’ 포럼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12-19 13:35
  • 승인 2017.12.1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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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은 지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체육·관광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노믹스를 통한 용인시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원동 대표는 개회사에서 “시민체육공원의 준공과 더불어 용인시에 접목할 내용과 과정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전문가·공직자·시민을 모시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고 배우며, 성찰하고 모색하는 포럼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그 과정에서 값진 성과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가 오늘 논의한 정책과 과제들이 머지않아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한국 스포츠산업의 르네상스 지방자치단체가 이끈다’라는 주제로 계은영 박사가 기조 강연을 하며 시작됐다.

계 박사는 “현재 문체부가 마련 중인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에는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정책과의 유기적·효율적 공생이 큰 줄기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스포츠 산업의 신 미래는 지방자치단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전문 인력 확보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한 공무원 교육을 통해 스포츠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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