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청사 '군민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한다
해남군 신청사 '군민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한다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12-18 19:37
  • 승인 2017.12.1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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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청사신축 아이디어 공모시안 = 해남군 제공>
[일요서울 ㅣ 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신청사 신축에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오는 2018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해남군 청사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사 신축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내용은 소통을 위한 청사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해남의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도입한 디자인, 기타 군청사 건립과 관련한 창의적 의견 등이다
.
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90일간 진행되며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실무부서 심사단과 별도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군수 표창과 함께 금상 100만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여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의 백년대계인 군청사 신축은 설계용역 설계공모에 맞추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해남군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이자 군민문화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해남군 신청사는 해남읍 성내리 일원 1만1521㎡ 부지에 사업비 361억 원을 들여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1만6910㎡의 건축 규모로 오는 2020년 10월까지 신축된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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