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문화의 공익적 가치와 소비자 중심 농업 강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인적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소비자농업 역량개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남해군 다랭이마을 김봉수 이장이 ‘농촌체험연계 마을 걷는 길 사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다랭이마을 걷는 길 및 향토음식 상품화 체험을 실시했다.
또 남해지역 특산물인 시금치 수확을 하면서 농촌문화의 공익적 가치와 소비자의 감성을 읽고 체험활동을 통한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농업·농촌의 6차산업 현장에서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인적역량 개발을 위한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촌문화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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