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학부모 250명 참가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개최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 수련관에서 청소년·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꿈과 바람이 펼쳐지는 ‘청∙바∙지’ 제7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청소년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금남고등학교 2학년 이원탁 학생과 3학년 고수미 학생, 하동여자고등학교 2학년 장윤정 학생에게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떡볶이, 만두피 피자, 떡 꼬지, 팝콘, 음료 코너 등 7종이 마련됐으며, 먹거리마당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청소년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시마당에서는 보석십자수, 패치아트, 캘리그라피, 펠트 공예, 팝아트 등 청소년수련관 아트앤조이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이 선보였으며, 참여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고민 터트리기, 간이 심리검사, 영화관람 등 7종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윤상기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점을 높이 산다”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어 좋았으며, 신체·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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