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국내최초 짚라인·지프라이더 시설조성
문경에 국내최초 짚라인·지프라이더 시설조성
  • 고도현 기자
  • 입력 2007-12-22 19:34
  • 승인 2007.12.22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짚라인코리아(주) 60억 들여 설치
신현국 문경시장과 짚라인코리아(주) 정원규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짚 라인(ZIPLINE)과 짚라이드(ZIPRIDER)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경북 문경에 신종 레포츠 종목인 지프라이더(ZIPRIDER)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프라이더는 철탑과 철탑 사이를 레펠링을 하듯 줄을 타고 이동하며 즐기는 레포츠로 문경시에 조성되면 국내최초가 된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주)짚라인코리아(대표 정원규)와 지프라이더 사업 추진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합의각서에 따르면 제1차 민자사업은 2008년 중에 가은읍 석탄박물관 일대에 35억 원의 사업비로 짚라이드(ZIPRIDER)를 설치해 운영하고, 제2차 사업으로 짚라인(ZIPLINE) 설치를 위해 25억 원의 사업비로 불정동 자연휴양림 일대에 추진한다는 것이다.

문경시는 지프라이더 시설이 조성되면 주변 관광상품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현 기자 dh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