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고령, 군위, 의성, 봉화, 울릉 등 5개 지역 무소속 기초단체장들이 6일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했다.
따라서 19일 재보궐선거지역인 영천시, 청도군, 청송군을 제외한 20개 시군 단체장이 한나라당 소속이지만 이들 지역도 당선이 되면 한나라당 입당이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단체장들의 입당은 당의 외연확대는 물론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특히 이명박 후보가 경북 출신인 점을 감안, 지지율과 득표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입당한 단체장인 이태근 고령군수, 박영언 군위군수, 김복규 의성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정윤열 울릉군수 등 5명이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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