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엄태우,홍윤옥씨 부부 수상 영광
무역의날 엄태우,홍윤옥씨 부부 수상 영광
  • 고도현 
  • 입력 2007-12-01 12:54
  • 승인 2007.12.0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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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3차례 공동 수상 진기록 남겨

제44회 무역의 날인 11월 30일 오전 10시 COEX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수출 유공으로 엄태우(嚴泰又·70)·홍윤옥(洪潤玉·67)씨 부부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안트레딩(주) 엄태우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부인 홍윤옥 이사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부부는 1995년 7월 아시안트레딩(주)를 설립, 1999년에 이미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지난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까지 두 차례나 나란히 수상을 해 이번에 세 번째 공동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주)도시바의 TV 1대 생산에 필요한 부품이 1천300여종에 달하는데 이중 3분의 1을 아시안트레딩이 전세계에 공급할만큼 신뢰를 받는 업체다.

특히 이들 부품뿐 아니라 TV Back Cover 및 완벽한 금형까지 수출하고 있다.

엄 대표이사는 경북 문경출신으로 명치대학 법학부(日本 明治大學 法學部)를 졸업하고 일본 협성산업(주) 상무이사도 역임했다.

홍 이사는 무사시노음악대학(日本 武藏野音樂大學)과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배문중고교 음악교사를 하다가 아시안트레딩(주) 이사로 수출전선에 남편 엄씨와 함께 큰 역할을 하고 있다.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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