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14일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사회활동 영상 시청, 사업 성과보고, 축사에 이어 가온누리 봉사단의 핸드벨 공연과 윤명옥 강사의 ‘웃음과 소통으로 통하는 인생 2모작’ 레크레이션 교육이 이어졌다.
양주시는 올해 총 22억의 예산을 들여 22개 사업을 발굴 1,066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그 중 양주실버인력뱅크를 통해 15개 사업에 690여명의 일자리 사업을 수행했다.
올해 양주실버인력뱅크 노인일자리사업은 7개 공익형 사업과 8개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공익형 사업 참여자는 ▲거리환경개선사업단 143명 ▲꿈나무봉사단(도서관 보조업무) 27명 ▲무지개봉사단(지역아동센터 배식보조) 13명 ▲디딤돌강사(유치원 보조 업무, 종이접기 등 프로그램 운영) 40명 ▲공공 및 복지시설봉사단(공공시설 환경 정화) 80명 ▲금연홍보도우미(역내 금연 홍보 및 캠페인 활동) 16명 ▲실버감동서비스사업단(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 65명 등이다.
시장형 사업은 ▲감동깔끄미사업단(버스정류장 환경정화) 144명 ▲어린이사랑봉사단(학교 앞 교통정리) 50명 ▲급식도우미(초등학교 급식 배식 보조)20명 ▲안전관리파견사업(취약지구 순찰 및 환경정화) 32명 ▲아이사랑사업단(민간유치원 환경정화) 14명 ▲카네이션하우스운영(독거노인 폐지 수거 및 분리 재판매) 20명 ▲공동작업장(2개소 운영) 32명 등이 참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덕분에 양주시가 훨씬 깨끗해지고 살기 좋아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노인복지관 건립 등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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