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22분께 경북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비로봉 부근에서 아내와 함께 산행에 나선 유모씨(57. 군무원,대전시 서구)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인근 충북 보은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숨진 유씨가 등산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씨가 군무원인 관계로 소속 부대 헌병대에 사건을 넘겼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도현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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