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조기진통 등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고양시, 조기진통 등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12-13 14:48
  • 승인 2017.12.13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 보장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로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산모다.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 ▲분만 관련 출혈은 분만 관련 입원일로부터 분만일 이후 6주까지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관련 퇴원일까지 발생한 입원치료비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으로 입원치료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임산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