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여성안전지역연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7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천시는 지난 2016년에도 사례평가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아동과 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사천시는 사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행했다. 운영위원회 개최,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아동안전지도 제작(4개교), 안전사업(마을지킴이단활동, 경찰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 교육사업(폭력ZERO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5대폭력예방교육, 영유아대상 폭력인지력향상교육), 홍보사업(전통시장 보라데이 캠페인 개최 등)을 실시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와 유관기관의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관심과 의지로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웃음주는 희망복지’ 만들기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11월 경남도청 신관에서 열린 ‘제8회 경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 행사에서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우수기관(문선초)’으로 선정돼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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