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산업혁신센터 개소…집적화 고도화기반 조성 원 스톱 지원시스템 마련돼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70~80년대 호황기를 누렸던 진주실크가 새로운 도약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진주시는 실크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해 진주실크산업혁신센터를 건립하고 13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졌다.


또한, 실크제품화 컨설팅 지원 사업과 실크산업 활성화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실크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대표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추진동력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실크전문단지 내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과 한국실크연구원이 이전함으로써 실크산업 집적화, 고도화로 경쟁력을 높여 실크산업을 우주항공, 뿌리산업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함께 우리시의 경제와 고용창출에 중요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실크산업혁신센터가 우리나라 실크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남도, 정부와 힘을 보태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실크연구원 이전 개청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앞서 '진주시 실크산업혁신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이 위·수탁 협약을 지난 4월에 체결했고, 한국실크연구원이 혁신센터 위탁 운영을 맡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