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분권은 시대적 요구.. 경남이 대한민국의 자치분권 선도해 나갈 것”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은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대비하고 경남이 선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12일 오전 7시 30분 풀만호텔에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경남도 자치분권자문단 위원이자 경발연 지방분권포럼 위원인 안권욱 교수가 ‘재정분권을 중심으로 한 경남의 지방분권 추진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분권은 시대와 국민적 요구이자 정부의 강한 의지가 맞물린 핵심 어젠다이다. 분권개헌을 통한 완전한 자치분권을 이루지 내지 못한다면 현재를 사는 모든 사람들은 직무유기에 더해 역사와 후손들에겐 죄인이 될 수도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을 경남이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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