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성장동력사업을 비롯한 직원 역량강화 분야에서 호평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정부가 주관한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밀양시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을 살리는 작은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직원 역량강화 및 성과 제고 분야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15년도부터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읍․면․동 직원이 중심이 되어 특색있는 아이디어 사업을 기획, 시행하는 작은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은 이미 많은 지역개발 전문가들로부터 직원 역량강화와 지역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인사혁신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작은성장동력사업 외에도 밀양시는 신규직원과 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Hope-Day’, 선배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의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제도’ 등 신규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왔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작은 성장 동력 사업을 통해 밀양시의 신규공무원들은 기획, 사업시행, 갈등해소, 주민참여 유도 등 행정 전반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작은성장동력 사업을 경험한 직원들은 밀양시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소중한 인적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전국에서 인재가 가장 많은 밀양시가 되기 위한 다양한 인사혁신책을 시행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새로운 지방인사 혁신모델을 선도하는 지자체와 인사혁신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신설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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