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회원들의 만족도 높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회장 강현숙)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산청 한방가족 호텔에서 회원 한마음 대회를 갖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토탈 댄스건강 센터 김계분 대표의 농작업 피로 회복 체조 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체조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여성리더 소통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전북대학교 김재남 교수는 “공감과 자기표현, 존중을 통해 좋은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좋은 관계가 좋은 소통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후 생활개선회원의 단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시 농촌발전의 여성주역으로 회원들이 화합하고 슬기롭게 변화에 적응해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장해석 음악강사의 음악을 통한 힐링으로 감성 리더가 되는 시간을 가지고 6차산업 현장체험교육으로 함양읍 ‘까매요’와 ‘하미앙’에서 돈육가공 공장견학과 돈까스 만들기, 포도 와인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강현숙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장은 “바쁜 시간 중에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뜻깊고,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기회를 얻어 앞으로 생활개선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 활성화와 여성 리더로서 새로운 마인드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회원 화합과 정보교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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