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상어 울진 앞바다서 잡혀
고래상어 울진 앞바다서 잡혀
  • 고도현 
  • 입력 2007-10-03 02:41
  • 승인 2007.10.03 0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열대어종인 고래상어가 2일 오전5시께 경북 울진군 죽변항선적 동해호(11t, 정치망)가 쳐 놓은 정치망거물에 오징어와 함께 잡혔다.

이날 잡힌 고래상어는 길이 약7m 몸무게 약 4t으로 연안어장에서는 보기힘들지만 수온 상승으로 죽변앞바다에서 잡힌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어미의 몸길이는 보통 12m에서18m이며 무게는 15∼20t에 달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며 등쪽에는 회색또는 푸른색이며 배에 흰점과 줄무니가있다

여러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고래상어는 지난달 진도에서도 잡혀 사료용으로 120만원에 경매 됐으나 이날잡힌 고래는 경매자가 없어 경매를 기다리고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