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 추석 특수
문경관광진흥공단 추석 특수
  • 고도현 
  • 입력 2007-09-30 11:35
  • 승인 2007.09.3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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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만 1만여 명 몰려, 문경시 직영 시절보다 이용객 증가

지난 추석연휴기간 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채숙)이 운영하는 관광시설물에도 이용객이 줄을 이었다.

30일 문경관광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1만116명의 이용객이 문경관광진흥공단 직영 시설물을 찾았으며 5천300여 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문경시 직영 사업소였던 철로자전거와 기능성 온천 등 7개소가 지난 4월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된 이후 처음 맞은 추석 연휴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객들이 더 증가한 것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린 곳은 철로자전거로 6천38명이 찾아 1천800만 원의 수입을 올렸고, 기능성 온천이 3천438명이 찾아 1천733만 원의 수입을 올려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관광사격장이 5천437명, 불정 자연휴양림 3천300명, 국민체육센터 833명, 청소년수련관 20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설된 농특산물 판매장은 86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채숙 이사장은 “지난 6월 개관한 농특산물 판매장의 경우 현재까지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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