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력경운기 전기시동장치 부착지원
진주시, 동력경운기 전기시동장치 부착지원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2-11 11:25
  • 승인 2017.12.1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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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동력경운기에 전기시동장치가 부착되지 않아 동력경운기 시동 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동력경운기 전기시동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55대분의 물량을 확보해 부녀세대, 보훈대상자, 기초수급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전기시동장치 부착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부착비용 6만 원은 자부담이다.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과 부녀자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전기시동장치가 부착되지 않는 경운기 40대에 전기시동장치를 부착지원 한 바 있다.
 
한편, 진주시는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에 따른 작업 지연 등의 어려움 해결하고 적기영농 추진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개팀 4명으로 구성된 농기계수리팀이 260개 농가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외 11종의 농기계 3100여대를 점검‧정비했다.
 
진주시 관계자 “농촌사회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에 따라 농업인이 농기계 운전조작 미숙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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