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더하는 행복! 좋은세상 진주가 더 따뜻해 진다
나눔으로 더하는 행복! 좋은세상 진주가 더 따뜻해 진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2-10 12:27
  • 승인 2017.12.10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은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면서 겨울 한파에도 온도계가 올라가고 있다. 지난 8일 나누고 더해서 더 행복하고 따뜻한 좋은세상 기탁행사가 있었다.
 
  이날 기탁행사에는 BNK경남은행(대표 손교덕)에서 2,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64상자와 전기장판 319개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새진주로타리클럽(회장 윤헌식)에서는 이불 200채(1,00만원 상당), 한국SGI진주권(회장 윤태선)에서 전기매트 30개(300만원 상당), 석광ITS(대표 석재수)에서 백미 10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 서부경남커피바리스타협의회(회장 홍성빈)에서 전기매트 20개(200만원 상당),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서익명)에서 극세사 전기매트 10개(100만원 상당), 전통사찰 청곡사에서 백미 30포(80만원 상당), 대창공업(대표 김성환)에서 백미 30포(80만원 상당)을 전해왔고,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표 진종식)에서는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좋은세상’으로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행사에서는 좋은세상읍면동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함께하여 나눔과 배분의 진행과정을 함께 했으며 이렇게 기탁된 성금품은 기탁자의 정성을 오롯이 담아 중복과 누수 없이 꼭 필요한 이웃에 골고루 전달된다.
 
성금품을 기탁해 준 BNK경남은행 김세준 서부본부장 외 기관 단체 대표들은 “우리의 정성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좋은세상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어 반갑고 감사하다.” 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따뜻함과 관심이 그리운 계절에 이불, 전기매트, 김치, 백미 등 우리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성금품을 전달해준 기관 및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삶을 이겨 낼 수 있는 용기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두 다함께 더불어 잘 사는 좋은세상, 행복한 도시 진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