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국내에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총 7종으로 이미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벼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과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식품원료로 등록한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이다.
이번 대회 결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졸업생인 유동민씨 팀이 일반부 대상을, 3학년인 김진수 학생이 학생부 최우수상을, 김효중․이주희 학생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팀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5년부터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와 곤충요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주 특별한 곤충요리경진대회(1회, ‘2015년), 제2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경진(2회 ‘2016년), 제3회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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