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돔구장을 갖춘 문경시민정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들 대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제3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정구대회와 2007한국실업정구연맹전, 2007전국종별정구선수권대회가 잇따라 열려 학교 및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1,2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벌이게 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구 동호인들이 있는 문경에서 이들 대회가 한꺼번에 펼쳐지게 돼 또 한 번 문경이 정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또한, 19일부터는 제3회 경북도지사기합기도대회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초중고, 대학부 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경연을 펼치게 된다.
문경시는 이번 정구 및 합기도 대회를 위해 경기장 준비는 물론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지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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