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영예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7년 농산시책추진 기관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경남 논 타작물 재배 기계화 연시회 개최, 논콩 재배 확대지원 사업 2억원 자체예산 편성, 3저 3고 운동, 식량산업 신기술 현장교육 등을 적극 실시했으며, 밭작물 종합유통처리시설을 준공해 올해 재배가 늘어난 콩의 수매에도 영향이 없도록 대비했다.
그 밖에도 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고령화로 인한 농가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했고 전국의 농업인과 공무원 1100명이 사천시를 찾아와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과 지역문화을 안내해 사천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2018년에도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농산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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