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료식은 지난 3월 입학 이후 9개월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58명(남 13명, 여 45명)의어르신들이 학사모의 주인공이 됐으며 배움의 장에서 화합과 자긍심, 봉사정신을 보여주며 모범적인 자세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대학은 매년 3월부터~11월 국내외정세, 일반상식, 건강체조 및 지도, 예절지도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누구보다도 뜨거운 한해를 보낸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 사회를 이끌어왔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가르쳐 주고, 아울러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밝은 미래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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