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사업형태에 따라 추진사항 설명해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6일 오후 3시와 5시에 동서동주민센터, 선구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모시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서동 도시재생 사업(중심시가지형)은 삼천포 바다마실 프로젝트‘삼천포愛(애) 빠지다’이다. 사천시와 주민이 바다관광문화조성, 어시장 활성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주거 및 생활개선에 역점을 두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선구동‧동서금동 도시재생 사업(일반근린형)은 주거복합과 열린 공유 공간을 주제로 한‘은빛활력 플랫폼’허브 조성이 핵심이다.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상복합상가 리모델링, 중앙로 산책길 조성, 한내천변 친수 공간인 ‘은빛물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설명회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도시재생은 중앙정부가 주도하던 기존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라며 ”시에서는 이번에 신청한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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