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 7일 개최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 7일 개최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7-12-06 20:20
  • 승인 2017.12.06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김대중평화센터가 7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이 맡았다. 행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와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노벨평화상 수상 의의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노벨평화상 상금 이자와 후원금으로 4대종단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미(20kg, 1,300포)를 전달하고, ‘영·호남상생장학금’과 ‘서울평화희망장학금’을 대학생 20명(각 200만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김대중도서관에서 ‘2018년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린다.

학술회의에서는 임동원 전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이근 서울대 교수, 김홍규 아주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국회의원, 재야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