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예방 및 양질의 도로관리와 도로포장공사 품질 확보를 위하여 동절기 굴착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도로굴착공사 중지는 오는 16일부터 2018년 2월 28일 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되며 덕양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 전체를 중지 대상으로 한다. 단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긴급복구공사 및 신축 건축물 준공 관련 기반시설 공사는 엄격한 감독 하에 부분적인 굴착이 가능하다. 

장영도 안전건설과장은 “겨울철에 도로굴착 공사를 중지하는 것은 공사에 따른 도로침하발생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관내 도로의 안전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