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2017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중앙평가’우수 기관상 수상,
경북도 농업기술원, ‘2017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중앙평가’우수 기관상 수상,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7-12-05 17:15
  • 승인 2017.12.05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차 산업화와 수출경쟁력 제고를 높이 평가, 전체 5개 상 가운데 3개 휩쓸어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5일 ‘2017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 내년도 사업비 1억9천5백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29개 산학연협력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의 딸기종합지원단과 잡곡협력단이 우수 협력단에 선정됐다.

두 협력단은 ‘경북 딸기의 수출 증대와 6차 산업화를 위한 종합지원단’, ‘경북 잡곡의 융·복합화를 통한 브랜드 구축 기반조성’사업으로 지역 특화작목의 고부가 가치 창출 및 소득 안정화·농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주요성과는 ▲ 경북 딸기 수출 촉진을 위한 품종 선발 ▲ 딸기 소포장 박스 개발로 경북 딸기 고급화 추진 ▲ 사과 수출국 맞춤 병해충 예찰 및 방제력 제공 ▲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재배농가, 유관기관, 수출업체 등 협력체계 구축 ▲ 화훼 수출 촉진을 위한 농가 조직화로 수출 인프라 구축 ▲ 거베라 꽃 출하용 자동화 포장기기 개발 및 산업화 ▲ 경북 잡곡을 사용한 ‘발효고까루 단백’ 신상품 개발 ▲ 친환경 잡곡의 학교 급식 제공으로 잡곡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 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FTA 대응 및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한다면 선진농업 실현 가능하다”며,“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해 FTA 파고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중앙평가’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우수 기관상을 수상, 내년도 사업비 195백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