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이해와 양보로...노사평화의 상징탑을 세웠다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양병준)은 2017년 단체협약을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12월 5일에 체결함으로서 15년간 무분규 단체협약 체결이라는 노사평화의 상징탑을 세웠다.

노측 교섭대표인 양병준 위원장은 “단체교섭을 이렇게 장기간 무분규로 체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함께한 조합원들의 희생과 이해로 가능 했으며, 올해 교섭 또한 의정부시의 재정여건을 비롯해서 사측과의 고통분담 차원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만큼 교섭안을 가결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평화적인 단체교섭을 위해 노력해준 노조와 담당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더욱 든든한 동반자적 노사관계가 지속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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