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4-H聯, 소형농기계 자격증 30명 전원 취득
경남도4-H聯, 소형농기계 자격증 30명 전원 취득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2-05 09:03
  • 승인 2017.12.0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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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소형농기계 운용 능력 향상 안전성 확보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업·농촌 핵심리더인 경상남도4-H연합회 회원들의 농기계기술습득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소형농기계 자격증 취득 전문인력양성교육에서 교육 참석자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처음 실시한 소형농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중장비전문 교육기관에서 경남도·시군 4-H연합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안전교육 및 기계원리 등 이론과 농기계 실습교육을 거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소형농기계는 농촌사회가 점차 고령화 되고 영농형태가 규모화 되면서 그 사용이 늘고 있으며, 경상남도4-H연합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과수식재 및 농배수로 정비, 경운작업 등에 활용하는 소형굴삭기, 지게차 등 운용 능력을 키우고 농작업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이번 자격면허취득반 교육은 이론교육 6시간, 실기교육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교육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실기교육의 경우 1인 1대, 1인 1실습강사를 배치해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동주 기술지원국장은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 소득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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