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잡곡유통업무를 통해 기술을 축적한 안동와룡농협은 지난 2006년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도정기, 석발기, 색채선별기, 자동소포장기 등 최신 잡곡처리시설을 갖추고 연간 500t의 잡곡을 소포장으로 학교급식, 농협 파머스마켓 등에 공급해 왔다.
와룡농협이 이번에 출시한 잡곡선물세트는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시대의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잡곡을 소포장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찰흑미, 기장쌀, 찰현미, 청차좁쌀, 수수쌀, 혼합 15곡 등 6종이다.
와룡농협은 ‘친정나들이’잡곡 브랜드가 선물용, 행사답례품으로 다양한 소비를 이끌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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