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권역국장 정승우)은 지난 11월 30일 강화군 길상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능2·3동의 흥선동 통합이후, 기존 가능3동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길상면과 협약을 재체결하는 자리로, 각 자생단체 임원과 위원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길상면과는 2014년 자매결연 협약이후, 7차례의 농수산물 직거래와 농번기 일손돕기, 축제 축하방문 등으로 꾸준히 우호관계를 다져온 곳으로, 협약을 다시 체결하며 향후 더욱 돈독한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약식 이후에는 같은 날 흥선동에서 개최된‘제1회 흥선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함께 즐기며 흥선동의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한돈희 길상면장은, 먼저 흥선동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두 지역의 상호간 우의를 증진하고 발전하는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정승우 국장은 앞으로도 민간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양 지역 주민의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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