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장을 받은 직원 중 환경미화원에 네 번째 응시하여 중년의 나이에 합격한 최모 직원은 여러번의 실패를 딛고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고, 그 외에도 환경미화원 체력시험 당일 아이를 안고 온 부인의 응원에 힘입어 합격한 이색적인 사연도 많았다.
공단은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에도 청년고용으로 10명을 채용한 것을 포함하여 올 한해 15명의 청년직원을 채용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한 바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어렵게 취업한 신규직원들에게 초심을 끝까지 지키길 당부하면서도, 업무적응을 위한 멘토·멘티 제도를 시행해 하루빨리 공단 가족의 일원으로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