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고 밝혀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가공식품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제조, 가공, 조리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서 감미, 착색, 표백 또는 산화방지 등을 목적으로 식품에 사용하는 물질을 말한다.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경우 체내에 쌓여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강제로 배출할 방법이 없어 자라나는 청소년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첨가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섭취하기 전 제품 뒷면을 꼼꼼히 살펴서 첨가물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가공도가 낮은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집에서 지은 밥은 첨가물이 없지만 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포장 밥이나 삼각김밥 등에는 대게 화학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포함돼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 포장지 뒷면을 확인하는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식생활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덕양구는 매월 마트, 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불량식품 근절 등 안전한 어린이 식품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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