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다양한 체험행사로 스트레스 날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7년 고3 수능생을 위한 한마음 축제'가 12개 고등학교 3000여 명의 고3 수능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30분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였다.
축제는 퓨전국악, 전자현악 및 로봇레이저 등 축하공연과 초청가수 브랜뉴걸, 마스크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그 밖에도 대학입시 설명회 및 대학생활 홍보와 청소년 성폭력 예방과 1388청소년 전화 안내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그동안 대입 준비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텐데 오늘 이렇게 밝고 환한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이 정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수능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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