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참빛 문화축제 점등식 가져
크리스마스트리 참빛 문화축제 점등식 가져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12-04 09:49
  • 승인 2017.12.0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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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성탄절 트리 희망의 참 빛, 오는 31일까지 온 누리 밝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기독교연합회(회장 정태진)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상인연합회(회장 홍혁)가 후원하는 ‘제2회 크리스마스 트리 참빛 문화축제 점등식’이 지난 3일 오후 5시 대안동 차 없는 거리(로데오 거리)에서 열렸다.
 
  이 날 점등식 행사는 주 무대인 우리은행 주차장 무대에서 기독교 관계자, 인근 상가 상인,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으며, 시민 화합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형트리에 희망의 참 빛을 밝혔다.
 
  점등식은 구세군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도와 찬송, 진주기독교연합회 정태진 목사의 성탄메시지, 이창희 진주시장의 인사말, 성탄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진주 시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외로운 사람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며 “삶의 현장에서 힘든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두가 용기와 지혜로 잘 극복하자”며 성탄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희망의 참 빛을 밝히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점등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거리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인근 상가들의 깜짝 할인 이벤트, 경품 추첨 선물 나누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트리 장식을 새롭게 단장한 지하상가와 연결해 도심 전체가 로맨틱한 불빛 연출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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