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량협회 지속적인 1사1촌 운동
대한측량협회 지속적인 1사1촌 운동
  • 고도현 
  • 입력 2007-06-03 12:49
  • 승인 2007.06.03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 하내1리 일손돕기 구슬땀-

대한측량협회가 지난 1일 `1사1촌 운동’결연 마을인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하내1리(이장 김희호)를 찾아 올해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대한측량협회 남,여 직원 83명 중 70명이나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이들은 마을 앞 18ha의 논에 친환경농법인 쌀겨농법재배에 따라 쌀겨를 뿌리고, 새마을 협의회 김희호.이경애 회장의 지도아래 고구마, 옥수수 심기 등 바쁜 농촌일손을 돕는데 하루를 꼬박 헌납했다.

2005년 8월 (주)한성유아이 엔지니어링 김현호 대표의 노력으로 하내리와 결연을 맺은 대한측량협회는 그 해 10월 하내리 한성연수원(원장 김현호)에서 전국각지의 회원업체 및 가족들이 참가하는 제3회 전국측량인 체육대회를 개최해 하내리를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에는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서울 청계천과 수원시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 등을 견학시키고 역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양측의 1사1촌 결연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측량협회는 특히 지금까지 표고버섯과 쌀 등 4천만원 상당의 이 마을 농산물을 단체로 구입하기도 했다.

한편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는 인근 상내리 마을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농촌마을 종합 개발 사업’ 시범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표고버섯과 한우, 고추,토종꿀 등 무공해 청정농산물을 생산하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