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중학생 대상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 교육·현장탐방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동환)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진주동중학교 학생 80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하는 우리마을 이야기 보따리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금산면 명소인 금호지와 월아산, 갈마정, 청곡사에 담긴 역사와 전설을 공부하고 우리지역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국보 제302호인 영산회괘불탱 등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었으며 오후에는 해설사와 함께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정현대 금산면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우리마을 이야기 보따리 강좌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지역 아이들이 금산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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