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정서적, 신체적, 경제적인 이유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에는 LG디스플레이의 지원으로 파주시 센트리움 예식장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칠순.팔순 잔치를 실시했다. 

칠순.팔순 잔치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족의 해체, 단절 등의 이유로 고희연조차 챙길 수 없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하고 이를 통해 재가어르신들이 삶의 희망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 한 해 동안 파주시복지관은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명절행사, 여름캠프,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행사를 LG디스플레이와 진행했다. 재가 어르신 칠순.팔순 잔치는 LG디스플레이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재가어르신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임창덕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칠순&팔순 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