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인도 정부와 농업·농촌 분야 기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농업용수의 확보와 시설관리 등 인프라 구축, 가옥개량 등 농촌 환경 개선, 주민주도형 지역 만들기 등이다.
최근 인도 정부는 농촌개발을 통해 5년 안에 농가소득을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관련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참가자들은 농업 인프라 구축에서 농촌 환경 개선까지 한국의 다양한 농촌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자국 내 적용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 “공사는 다양한 국가와 농업·농촌 분야의 기술을 교류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함께 잘사는 글로벌 공동체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공사가 인도 농업·농촌 발전의 동반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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