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협은행의 올원뱅크 앱을 활용한 외환서비스를 통해 환율 우대는 물론, 점포 방문 없이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환전 방식을 선보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국제직업전문학교 손영순 교장은 ‘상대적으로 금융 상식이 취약한 외국인 근로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관용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교육을 통해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012년부터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16년 말 기준 1,207회에 걸쳐 총 87,8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지난 11월 7일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소하고 경제교육, 및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체험 등 청소년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과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한 교육·체험과정을 운영하는 등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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