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일간) 진주시내 젊음의 광장에서 6개 경영체 참여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우수한 6차산업 경영체를 홍보하기 위해 경남 히트상품 ‘찾아가는 안테나숍’을 열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일과 2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주시 중안동 ‘차 없는 거리’에 있는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가형 가공상품 생산 6개 경영체가 참여해 경남 히트상품 홍보 및 시식,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테나숍’에 선보이는 농가형 가공상품 직거래 제품은 동결건조 과일칩, 프랑스식 블루베리 잼, 유아용 쌀과자, 구워먹는 치즈, 천연발효 식초, 비트차 등이다.
올해 처음 열린 경남 히트상품 ‘찾아가는 안테나숍’은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을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 교육을 통해 경남 히트상품을 발굴한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식 및 홍보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구매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참가한 경영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에 대한 가치는 소비자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경남 히트상품 시식 및 홍보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경남 히트상품 꾸러미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농가형 가공상품을 모아 속빨간 사과주스, 과일칩, 블루베리 콘피츄르잼, 유아용 쌀과자 등 4종을 kids상품으로 만들고, 건강을 생각한 발효 생강차, 천연발효 식초, 식초에 빠진 아로니아, 황금 국화차 등 4종을 묶어 2018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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