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난 29일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난달 선발한 청년 공공인턴 24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공인턴은 청년구직자들을 공공기관에서 인턴 근무를 하도록 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패션심리연구소의 전문 강사가‘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에 어울리는 복장과 헤어관리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취업특강에 참여한 공공인턴 A씨는 “면접 때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인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스스로 이미지메이킹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특강 외에도 민간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에 필요한 상식, 취업서류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및 컨설팅 특강, 관내 중소기업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의 인턴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