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배판덕)는 안동종합유통단지 유통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와 왜관지방산업단지 추가단지1단계 지원시설용지를 이달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규모는 총 23필지, 10만1천399㎡(2만9천976평)며, 일반실수요자 대상으로 경쟁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분양된다.
안동종합유통단지의 경우 경북북부지역 최초 종합유통단지로서 서안동IC 및 기존 안동농산물유통센터와 인접, 입지여건이 양호해 매수문의가 활발하다고 토공측은 설명했다.
또 왜관지방산단 지원시설용지는 ▲대구와 20분 거리 ▲칠곡군의 시 승격 호재 ▲공장용지 매수업체 대부분 입주완료 ▲평당 70만원의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인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자격은 안동종합유통단지는 토지의 각 용도에 따라 개별시설설치법(화물유통촉진법, 유통산업발전법 등) 및 관계법에 의한 허가, 인가, 면허 및 등록을 받고 각 용도에 적합한 시설설치가 가능한 자라야 한다.
반면 왜관지방산단 지원시설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시 상류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등 입찰 토지는 신청예약금으로 입찰금액의 5%이상을, 추첨토지인 물류시설용지는 1천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공급일정은 입찰(분양)신청 21~23일, 입찰(추첨) 28일, 계약체결 28~31일이다.
토공은 신청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buy.iklc.co.kr) 접수를 병행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 매각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관련 문의는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고객지원팀(053-606-5253, 5227)으로 하면 된다.
고도현 dhg@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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